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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_아동·청소년 삶의 질, OECD 최저 수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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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,095회 작성일 2014-11-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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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도 등 삶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이 아동을 양육하는 4천여 가구를 면접 조사한 결과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아동결핍지수가 OECD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.

OECD 국가 중 네덜란드 아동과 청소년은 삶의 만족도가 94.2점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60.3점에 불과했습니다.

우리 바로 위인 루마니아도 76.6점으로 우리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.

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학업 스트레스, 학교폭력, 인터넷 중독 등의 순으로 꼽혔습니다.

아동과 청소년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주어져야 할 기본조건의 결여 수준을 뜻하는 아동 결핍지수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았습니다.

특히 정기적인 취미활동과 여가활동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반면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서는 초등학생의 16.3%, 중고생의 9.3%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고, 특히 중고생의 경우, 5년 전에 비해 고위험군이 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.

이밖에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생각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97.2%에 달했고 상대적 빈곤율은 8.25%로 5년 전보다 개선된 것로 나타났습니다.


kbs/허효진/2014.11.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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